‘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사업’ 조기정착 위한 인력 충원
  • ▲ 포항시는 신규공무원 8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신규공무원 8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신규공무원 8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8급 9명(간호 9), 9급 76명 등 13개 직렬 총 85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 등을토 진행됐다.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와 기쁨을 같이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을 주로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주로 행정의 최일선에 배치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사업’의 조기정착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 현장 보건·복지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의 감염병 전담인력을 보강했다.

    이강덕 시장은 수여식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합격해 포항시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공무원으로 임용된 만큼 시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항상 청렴한 마음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 4일부터 3일간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과 그린웨이사업 및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등 시정현장 학습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