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창작문화 경험 확산
  • ▲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호섭이네’팀과 이명섭 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호섭이네’팀과 이명섭 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제2회 2020 YNC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명섭)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과 창작문화 경험을 통한 일반인, 예비창업자, 메이커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YNC 메이커톤 대회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8개팀, 약 40명이 참여해 5G 시대를 주도할 스마트 디바이스와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원된 부품과 장비 활용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시작품 제작, 결과물 최종 점검, 결과물 제출 및 발표, 우수작 선정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 심사위원 채점 결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선정된 가운데, 최우수상에 선정된 ‘호섭이네(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팀에게는 100여만원 상당의 상품과 총장상을, 우수상에 선정된 ‘Lucevic(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팀에게는 50여만원 상당의 상품과 총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호섭이네’팀의 이정섭(15학번)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팀의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시작품 제작까지 직접 해보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순간 순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이명섭 단장은 “이번 대회가 일반인 및 예비창업자, 메이커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메이커 문화의 경험 확산과 5G 시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전국 1위 7년 연속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