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회, 2020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3일 대구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원 인사 제도 개선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3일 대구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원 인사 제도 개선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3일 대구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원 인사 제도 개선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우선 윤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중 공공와이파이 구축 수준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통신격차 해소와 통신 기본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부지선정 조차 이뤄지지 않은 대구기록원 건립의 지지부진함을 질타하고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윤기배 의원은 공공와이파이, CCTV 확산 등 시민체감형 자가 통신망 운용 방안을 주문하고, 120달구벌콜센터 상담원 충원과 감정노동자의 적극적인 정서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강민구 의원은 지방정부의 역할 및 권한 부족 등 제약조건에 따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남북협력기금의 전향적인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태상 의원은 공무원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따져묻고, 직렬별·직급별 공정한 인사제도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김지만 의원은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자치회 운영과 사업추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참여를 최대화할 수 있는 사업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