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덕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제12회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위덕대
    ▲ 위덕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제12회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위덕대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제12회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지난 12일에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교내홍보 및 참가자를 모집 했으며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전체 16개팀 42명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지난 12일 실시된 최종 본선 발표회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지켜보던 예전의 방식을 벗어나 최소한의 발표자만이 현장에서 발표하고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많은 준비를 한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심사위원의 대부분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구성함으로서 보다 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피드백 진동을 이용한 스마트 발목 유연성 운동기구’를 아이템으로 출전한 ‘아틀라스’팀(팀장: 물리치료학과 4학년 이경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ANDA’팀의 오시윤(특수교육학부 2학년)학생이 ‘프리미엄 향수 구독 서비스’라는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항공관광학과 ‘위위항’팀(팀장: 4학년 김지우)이 ‘스마트한 기내 서비스 주문을 위한 프로그램’이란 아이템으로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아틀라스’팀의 팀장 이경훈학생은 “여건이 된다면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서 사업화를 통해 자신의 아이템이 필요한 환자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덕대학교에서는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방형욱)를 중심으로 매 학기마다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지원, 창업특강, 창업캠프 등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