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명 연구자 6명 난임치료, 세포치료, 신약개발 관련 주제 발표대구대-영천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난임치료 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 공동 노력
  • ▲ 대구대 부설 난임연구소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단체사진.ⓒ대구대학교
    ▲ 대구대 부설 난임연구소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단체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부설 난임연구소(소장 구덕본)가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에서 국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열고 난임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과 부설 난임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센터장 이동목)와 영천시(시장 최기문)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김호섭 영천시 부시장의 의 축사가 있었으며, 국내 6명의 저명 연구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연구자들은 난임치료, 세포치료, 신약개발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대구대는 영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난임치료 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난임치료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기반 구축 △난임 관련 다양한 소모성 의료기기 개발 △난임치료 서비스 컨텐츠 개발 및 지원 △난임치료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덕본 대구대 난임연구소 소장은 “지역에 난임치료 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학·연·산·병의 협력체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난임치료 산업의 가치사슬 구조에 따른 연구-제조-서비스 간 협력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