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1명 등 경북도내에서 3명 발생
  • 25일 코로나19 발생원인별 분석표.ⓒ경북도
    ▲ 25일 코로나19 발생원인별 분석표.ⓒ경북도

    경북도내 25일 0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는 3명이 신규 발생한 가운데 김천대발(發) 확진자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감염 2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19일 학생 3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20일 7명, 21 3명, 23 3명에 이어 24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이 대학교 학생으로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로써 김천에서만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불어났다.

    이에 경북도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김천시 모 PC방,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위험도 평가를 실시 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영주어르신 관련 추가확진자로 지난 23 확진된 영주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주시는 추가로 352명의 접촉자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영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경산을 방문한 미국인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