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뜨거운 환경 사랑 일기…대상 환경부장관상 등 총 52명, 2개교 시상
  • ▲ DGB금융그룹 NIE일기공모시상식 장면(왼쪽부터 DGB최태곤 상무, 대상을 차지한 정지윤씨).ⓒ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 NIE일기공모시상식 장면(왼쪽부터 DGB최태곤 상무, 대상을 차지한 정지윤씨).ⓒ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전국 초·중·고 대상 ‘제12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소장 안은주)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시교육청, UNGC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실천에 도움이 됨으로써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국 1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2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지난 27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에 공모하는 응모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해 수상작들은 직접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한 응모작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전국단위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정지윤 양(포항유강중 2)이 안았으며, 최우수상(대구시교육청교육감상)은 이가율 양(대구동성초 6), 최우수상(UNGC한국협회회장상)은 조시은 양(경산압량초 3), 금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황혜지 양(대구동천초 6), 이예진 양(대구침산초 5)이 수상했다.

    또 은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김진현 군(구미송정초 6) 외 4명, 동상은 심화영 양(서인천고 3) 외 11명, 장려상은 이태윤 군(대구강동초 4) 외 24명, 실천상은 최재민 군(가동초 6) 외 4명이 수상했다. 단체상(대구시교육감상)은 대구침산초등학교와 대구범일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