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신입생 모집…대구사이버대 전문직업인의 가치 높아져
  •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사진은 대구사이버대 전경.ⓒ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사진은 대구사이버대 전경.ⓒ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발달재활학과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독립생활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화된 학과다.

    이 학과는 2020학년도에 신설한 장애인자립지원학과의 학과 명칭 변경을 통해 장애의 극복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의미를 품고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등학교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흡한 고등교육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과로, 성공적인 자립을 이끌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상담과 사회복지를 융합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로 교육커리큘럼이 구성되는데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에서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에서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해와 관심 △클라이언트의 가족 및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역량을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한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되는 임상심리학과는 뉴노멀시대를 맞아 정신장애 진단 및 치료재활의 심리학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정서안정 및 임상평가 심리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타 전공 및 학교와 차별된 ‘정신병리, 진단 및 심리평가’ 수행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탁월한 임상심리사의 배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사이버대는 이번에 3개학과 신설을 포함해 2021학년도 1학기에는 4개학부 14개 학과(재활과학부(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발달재활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육·행정학부(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창의공학부(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사이버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실습 및 학생지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만의 강점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

    사회와의 단절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은 사람들이 늘고 있고, 사회통합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더 증대되면서 교육‧복지‧재활 분야 특성화로 유명한 대구사이버대학교가 배출해내는 전문직업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용 총장은 “뉴노멀과 함께 언택트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에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 등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문성은 전국 최고라 자부한다”며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특성화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