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으로 코로나19 한파 녹여
  • ▲ 울진군은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울진군
    ▲ 울진군은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과 4일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당초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성금을 직접 전달할 의사가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간차를 두고 군수실에서 개별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기부자는 총 18팀으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6400만원을 비롯해 나진콘크리트산업, 환경시설관리(주) 각 1천만원, 금솔조경, 불교사암연합회, 트루파인더 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금강송사랑회, 메디칼약국, 복싱협회 각 300만원, 울진로타리클럽, 울진수렵관리협회,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울진군지부, ㈜영광건설, 울진맘카페 각 200만원, 울진군새마을회 15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가 11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어 ㈜우리뜰 정미소에서 280만원 상당의 10kg 쌀 100포, PAT 울진점에서 220만원 상당의 양말 200세트를 기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이어진 울진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떠한 마음으로 전달된 정성인지 알기에 필요한 곳에서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읍·면 희망복지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