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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회·정신병원서 코로나 확진 23명…‘전체 32명’ 신규 발생

수성구 소재 A교회와 B교회에서 15명 확진 판정

입력 2021-01-05 12:41 | 수정 2021-01-06 15:56

▲ 5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5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이 가운데 교회발 확진이 20명으로 교회에서 확진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체 32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동구 소재 교회 관련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4명, 접촉자 검사로 1명이 발생했다.

수성구 소재 A교회 관련 8명, 수성구 소재 B교회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됐다.

A교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감염원 미확인 교인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와 12월 31일부터 시행된 교인 1차 전수검사에서 17명이 확진됐다.  3일 검사 독려 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실시한 교인 2차 전수검사 결과, 추가적으로 교인 7명이 확진됐다.

B교회는 현재까지 총 확진자 수는 13명이며 교인대상 전수검사 결과, 3일 교인 6명이 확진된데 이어 4일 교인과 가족을 포함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서구 S병원(정신병원) 접촉자 3명이 대구의료원 코호트 격리 중 확진을 받았다. 현재 대구시는 지난 3월 유사 집단발병 사례를 경험 삼아 바이러스에 취약한 정신병원 접촉자를 3개 병원으로 선제적 분산조치해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규모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그 외 확진자의 접촉과 관련된 7명, 해외입국자(네팔) 중 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브리핑에서 “일부 전문가는 현 우리 대구 상황이 수도권과 대구의 지난 2~3월 상황보다 더 심각하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 증가와 이들을 통한 곳곳에서의 집단감염 발생,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높은 발생비율,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일상 속 전파사례의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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