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통한 총 400만원 모금
  • ▲ DGIST는 직원 장학동호회 ‘나우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위해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DGIST
    ▲ DGIST는 직원 장학동호회 ‘나우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위해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DGIST

    DGIST(총장 국양)는 5일 직원 장학동호회 ‘나우리’(회장 한창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위해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DGIST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서 모인 것으로, 장학금은 포산중학교 5명과 현풍중학교 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지난달 전달됐다.

    나우리 한창남 회장은 “나우리는 지난 4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성실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DGIST가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IST 직원 동호회인 ‘나우리’는 ‘나 그리고 우리’의 줄임말로써 미래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2017년 2월 설립,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300만 원의 기부금을 26명의 학생에게 전달해왔다.

    이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2018년에는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들을 DGIST로 초청하여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오찬 식사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