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수업 등 겨울방학 중 학습 지원 위한 초등 학습 플랫폼 운영
  • ▲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사진은 온라인 수업장면.ⓒ경북교육청
    ▲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사진은 온라인 수업장면.ⓒ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온학교.com’을 운영한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온학교.com’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와 겨울방학 중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초등 학습 플랫폼이다.

    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교육취약 시기에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해당 학년 성취기준 달성을 지원하고 새 학년 학습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온학교.com’은 지난 한 해 학습한 내용을 한 달 동안 꼼꼼하게 되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1일 1회 실시간 수업과 콘텐츠 및 과제 활동 중심인 자기 주도 학습으로 운영된다. 자기 주도 학습의 경우 1~2학년은 2차시, 3~4학년은 3차시, 5~6학년은 4차시로 구성했다.

    실시간 수업은 수업선도교사와 수업연구교사 등 경북교육청에서 인증한 수업 전문가 선생님들이 오전 11시부터 40분 내외로 운영한다.

    ‘온학교.com’은 패들렛과 구글 사이트 설문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운영 첫날 타시도 학생들을 포함해 7,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고, 많은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다음 주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음 학년을 올라가기 전 해당 학년에서 학습할 내용을 한 번 더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학년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