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 중구·달성군 추가돼 8개 지구 최종 선정
  •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 실시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지구를 선정하고,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 실시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지구를 선정하고,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12월 중 실시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지구를 선정하고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2020년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등 6개 기초 지자체와 중구와 달성군까지 대구 전 지역을 대구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운영 사례를 보다 발전시켜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을 더욱더 촘촘하게 돌볼 수 있도록 공모에 참여한 대구 전체 8개 지자체를 모두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1세기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고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발전 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