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분야 실시 설계 및 관리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 진행
  • ▲ ‘울진해양치유센터’ 조감도.ⓒ울진군
    ▲ ‘울진해양치유센터’ 조감도.ⓒ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따른 ‘부지조성용 사토반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 울진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일원 4만3000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토목·건축 설계분야 실시설계 및 월송유원지 변경·결정 군 관리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본 부지조성에 필요한 약 15만㎥의 골재는 경북도와 협의해 평해 남대천 재해복구사업 반출 골재를 확보했으며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현재 순조롭게 성토용 토사반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편입부지 36필지에 대한 토지보상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보상완료 된 부지에 순차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성토용 골재 반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과 염지하수 제품화 등 특성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해양치유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