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과정 온라인 중심으로 혁신
  • ▲ 경북농협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 조기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경북농협
    ▲ 경북농협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 조기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 조기사업 착수에 돌입한다.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 경북농협은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

    2020년 MOU를 체결해 쿠팡, 11번가, 농협몰과 거래 중이며, 2021년은 온라인쇼핑몰 거래업체를 더욱 확대하고 품목 다변화를 통해 온라인 농산물 판매실적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산물 언텍트 마케팅을 통해 많은 농가가 겪고 있는 판로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코로나19 어려움에 불구하고 지난해 연합판매실적 7800억 원을 달성해 지난 2001년 연합사업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