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로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R&D 교육 등 통합 컨설팅 지원
  • ▲ 경북도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과제 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북도
    ▲ 경북도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과제 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북도

    경북도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과제 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정부공모과제 선정을 통한 지역 국비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기업 중 정부연구과제 수행실적,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감안하여 전문가 그룹을 구성한 가운데 앞으로 신청기업의 기술개발과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정부과제 공모 신청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컨설팅 지원 외에 기업의 기술개발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R&D 핵심 전문가 양성 교육, 국가 R&D 사업의 전(全)주기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도내 기업의 R&D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사업 공고일인 1월 11일부터 사업비(5억 원, 150개사 정도)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경북 기업이 국가 R&D 공모과제에 선정돼 코로나 이후의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