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접수,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안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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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설을 맞아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우대 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고 1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8개 업종이 해당한다.
운전자금 접수는 지펀드 온라인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경영화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