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장비 등 보급
  • 영양군은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영양군
    ▲ 영양군은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영양군

    영양군은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추진해 안정적 축사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축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하는 첨단농장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식용란 수집판매를 하는 산란계사육농장에 식용란 선별포장작업의 자동화시설설비를 지원해 달걀을 위생적으로 선별하고 포장해 유통센터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에는 한우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원격관제를 통한 TMR배합기, 자동사료급이기와 환경제어 등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신청을 받아 국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이용하면 성장정보,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산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가축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러한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적극 발굴 및 보급해 한우농가의 가축 생애주기의 정밀한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과 귀농인의 경험 부족 극복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