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지역 봉사단체 희망산소는 17일 은하수 로타리클럽, 미래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지역 봉사단체 희망산소는 17일 은하수 로타리클럽, 미래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지역 봉사단체 희망산소(회장 이부형)는 17일 은하수 로타리클럽, 미래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가졌다.

    희망산소 회원들과 포항연탄은행에서 기탁한 연탄 2500장을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취약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지난 10일 대이동과 효곡동 연탄배달에 이어 17일 가진 연탄배달 봉사는 연탄은행과 함께 신광 만석리 이 모 할머니로 비롯해 우각리 김 모 할머니까지 총 9가구에 2500장을 배달했다.  


  • ▲ 포항지역 봉사단체 희망산소(회장 이부형)는 지역의 취약가구를 찾아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지역 봉사단체 희망산소(회장 이부형)는 지역의 취약가구를 찾아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연탄을 기증을 받은  이 모 할머니는 "나이 먹으니깐 온 몸도 아프고 어디 갈 때도 없고 겨울나기 힘들다"며 "오늘 젊은 양반들이 전해주니 연탄을 보니 기분 좋다 좋아"라고 손을 꼭 잡았다. 

    한편, 포항지역 봉사단체인 희망산소 봉사단은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시작해 도배, 장판교체, 환경정화운동, 농촌일손돕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에서 펼치고 있다.  

    이부형 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