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D회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명
  • ▲ 최근 2주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동향.ⓒ대구시
    ▲ 최근 2주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동향.ⓒ대구시

    18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달성군 D회사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3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D회사는 지난 9일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 회사 직원 12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회사 직원 7명과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15일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격리 중 1명,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대구에서 검사 후 주소지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달성군 H어린이집 관련해 장기 미등원생을 제외한 원생 전수검사를 완료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미검사자에 대한  집중 추적 관리한 결과, 연락두절 등으로 검사를 미실시한 4명이 추가 검사를 실시해 대구시 관리대상 140명 중 125명이 진단검사(검사율 89.3%)를 받았다. 미방문확인서 징구 22명을 제외한 17명(연락두절 11명, 검사거부 6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시는 연락두절 11명에 대해서는 주거지 방문(탐문)조사 등을 통하여 진단검사 독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