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코로나19시대 혁신으로 입증코로나19 위기속 대학 최초 등록금 분납 시행MCN기반 온라인방송 등 혁신적 대처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모집인원이 상승했다.ⓒ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모집인원이 상승했다.ⓒ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학생 모집인원이 2년 연속 상승했다.

    18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8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1학기 1차 학생모집에서 2020학년도에 114.1%의 지원자 증가에 이어 올해도 10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122.9% 놀라운 성장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모집인원이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122.9%의 성장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신설된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신생학과 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대비 크게 높아 대학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지난 11일 경북대 등 지역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정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대부분 대학이 전년보다 대폭 하락했고, 일부 대학의 경우 최대 2.68%나  크게 하락한 것과 대비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2019년 6월, 제6대 이근용 총장이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맞았다. 전 세계를 휩쓸어버린 코로나19의 팬데믹 여파는 가히 충격적이었으며 합격자 중에서 등록포기자가 속출해 대학 관계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대학은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대학 최초로 등록금 분납제도를 시행하며 고통분담에 앞장섰고, 이후 비대면 소통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열을 올렸다.

    대학의 큰 장점인 오프라인 간담회와 세미나는 줌과 유튜브 생방송이 결합된 새로운 대학과 학생 간의 소통의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조회 수와 댓글로 화답했다. 영상마다 1000여 회 이상 기록, MCN기반의 교육홍보방송국의 라이브 방송 인기를 실감케 헤 주목을 받았다.

    이렇듯 코로나19로 보다 앞당겨진 언택트 라이프, 뉴노멀 라이프는 대구사이버대의 휴먼케어 특성화 경쟁력을 더욱 독보적이고 공고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 이근영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그중에서 우리 대구사이버대학 같은 경우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이버대학으로 유명한데, 휴먼케어 분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대학의 인기도 날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대구사이버대
    ▲ 이근영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그중에서 우리 대구사이버대학 같은 경우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이버대학으로 유명한데, 휴먼케어 분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대학의 인기도 날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대구사이버대

    ◇‘뉴노멀(New Normal)시대’ 새로운 대학교육 미래로 부상

    2002년 개교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대구사이버대는 ‘뉴노멀(New Normal)시대’ 새로운 대학교육의 미래로 급부상 중이다.

    대학은 현재 학과 및 학교 정보, 입시 정보 등을 담은 입학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대면 상담을 주저하는 예비지원자들에게 반응이 뜨겁다.

    또 세계적 수준의 LMS(학습관리시스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춘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학과수업에 도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과 특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해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대학교육홍보방송국(대구사이버대학교TV)은 모바일로 그 활동범위를 넓혀 학과강의는 물론 학교생활, 관심사, 이슈 등 온라인 플랫폼을 캠퍼스로 적극 활용하므로 미래 대학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사이버대는 여러 대학의 존립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양성 대학으로 주목받으며 뉴노멀 시대, 뉴노멀 대학의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홍주연 입학학생처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치러진 지난 2년간의 입시에서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2002년 개교 이래, 입시방식을 언택트 시대에 맞도록 신속하게 변화시키고 전 교직원이 합심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의 강점을 하나라도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와 더불어 무엇보다 2002년 개교이래 20여 년 가까이 지속해서 강화해온 언택트 대학교육의 강점을 교육수요자들이 알아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교육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진 데 반해, 사이버대학은 이전과 다를 바 없는 학사일정을 소화하고 양질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그중에서 우리 대구사이버대학 같은 경우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이버대학으로 유명한데, 휴먼케어 분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대학의 인기도 날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정규대학으로 국가장학금 지급대상이므로 한 학기에 학생 본인이 직접 내게 되는 자부담 수업료가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분위 6분위(월소득인정액 약 617만원 이하)까지는 전액장학이 적용돼 0원이며, 7분위(약 713만원 이하)는 3만원, 8분위(약 950만원 이하)는 29만2500원, 9분위와 10분위(약 950만원 이상)는 63만 원만 내면 대학을 다닐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재학생의 75%가 장학생으로 2019학년도 결산 기준 재학생이 직접 부담한 수업료는 평균 43만 7천 원에 불과하다.

    대구사이버대 입학지원은 입학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입학관리본부를 통한 유선상담 또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대구사이버대’를 검색 후, 채널추가를 하면 된다.

    대구사이버대는 2월 15일까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의 4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학생모집을 진행 중이며, 2002년부터 20여 년 동안 이미 검증된 온라인 정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