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나눔캠페인’ 시작 43일 만에 목표액 3억6400만원 모금
  • ▲ 고령군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시작 43일 만에 목표액 3억6400만원을 모금했다.ⓒ고령군
    ▲ 고령군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시작 43일 만에 목표액 3억6400만원을 모금했다.ⓒ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시작 43일 만에 목표액 3억64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군민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고령군민의 나눔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궈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관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에서 성금모금에 앞장섰고 노점상,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으로 모은 정성, 고령군민의 기부 등 다양한 계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사랑의 온도가 올라갔다.

    현재까지 성금 3억, 성품 9000만 원으로 총 3억9000만 원 가량의 성금을 모금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 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