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의 동거가족 4명 추가 확진 등 16명 발생
  • ▲ 대구지역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동향.ⓒ대구시
    ▲ 대구지역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동향.ⓒ대구시

    19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신규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지난 17일 확진환자의 동거가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지인과 가족의 접촉으로 6명(격리 중 2명, 격리 해제 전 1명,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으로 GPS추적 및 병의원 방문과 카드사용 이력, CCTV확인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해외(미얀마) 입국 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미검사자에 대한 집중 추적 관리한 결과, 검사를 거부한 미검자 4명이 추가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 관리대상 상주 BTJ열방센터 142명 중 129명이 진단검사(검사율 90.8%)를 받았으며 미방문확인서 징구 22명을 제외한 13명(연락두절 11명, 검사거부 2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시는 연락두절 11명에 대해서는 주거지 방문(탐문)조사 등을 통해 진단검사 독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