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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월부터 도심 통행속도 전면 재편

작년 9월 속도관리 대상 269개 도로 제한속도 확정
올해 1~3월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정비…4월부터 시행

입력 2021-01-24 16:59 | 수정 2021-01-24 21:11

▲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도심 통행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위해 지난해 9월 대구 지역 269개 도로(세부 831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확정하고, 올해 1~3월 속도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후 오는 4월부터 도로 차량속도를 재편한다.ⓒ대구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은 도심 통행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위해 도로 차량속도를 재편한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24일 지난해 9월 대구 지역 269개 도로(세부 831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확정하고, 올해 1~3월 속도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후 오는 4월부터 도로 차량속도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이면도로는 30㎞/h 이내로 차량속도를 제한, 차 중심에서 사람 우선으로 우리나라 교통정책의 근간을 바꾸는 범정부차원의 교통안전대책이다. 그동안 준비기간을 갖고 올해 4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대구 안전속도 5030’은 신천대로(80㎞/h), 달구벌대로(60㎞/h), 동대구로(60㎞/h), 신천동로(60㎞/h), 앞산순환도로(60㎞/h) 등 자동차전용도로와 이동성 및 순환기능을 갖는 일부 도로는 현행 속도 유지 또는 60㎞/h이상으로 허용하고 나머지 도시부 도로는 50㎞/h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행되면, 대상도로 767.7㎞/h 중 50㎞/h 이하 도로가 266.3㎞에서 489㎞로 83.6%(222.7㎞) 늘어나게 되고, 도심 대부분 간선도로의 통행속도가50㎞/h 이내로 재편될 예정이다.

주택가·이면도로는 현행과 같이 30㎞/h로 유지하면서 속도 관련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운전자가 보다 명확하게 제한속도를 알 수 있도록 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도심 통행속도 변화에 맞춰 신호체계 조정, 교통안전을 위해 노면표시 및 표지판 정비 및 시민 홍보를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해 4월 시행 전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소통 및 교통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나와 가족, 나아가 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에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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