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학업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
  •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국제교류원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대구보건대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국제교류원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국제교류원은 23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System)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본요건과 평가영역 3개를 모두 충족한 대학에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이번 3주기부터는 기존 평가와 달리 학위과정과 연수과정을 분리해 독립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대구보건대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학위과정과 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취득한 쾌거를 이뤘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사증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교육부에서 수행하는 국제화 관련 정책·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부여받는다.

    김경용 국제교류원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지침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외국인 유학생 관리시스템을 운영했기 때문에 교육국제화역량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되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완수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