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접종자, 북구 한솔요양병원 의사 부부인 황순구·이명옥씨
  • 의사 부부인 황순구(왼쪽)씨와 이명옥씨가 백신 접종 후 병원 앞에서 기자질문을 받고 있다.ⓒ뉴데일리
    ▲ 의사 부부인 황순구(왼쪽)씨와 이명옥씨가 백신 접종 후 병원 앞에서 기자질문을 받고 있다.ⓒ뉴데일리

    대구 코로나19 첫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자인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 의사 부부인 황순구(61)씨와 이명옥(60)씨가 첫 접종 소감으로 “일반 독감 백신 맞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편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6일 오전 9시 30분께 북구 침산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병원에서 첫 접종을 마친후 기자질문에 “코로나19 백신이라고 다르지 않다. 일반 백신과 같다. 독감백신과 같다. 주사바늘이 들어간 것 같지도 않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 이들 부부는 백신 접종 소감에 “코로나19 백신이라고 다르지 않다. 일반 백신과 같다. 독감백신과 같았다”고 말했다.ⓒ뉴데일리
    ▲ 이들 부부는 백신 접종 소감에 “코로나19 백신이라고 다르지 않다. 일반 백신과 같다. 독감백신과 같았다”고 말했다.ⓒ뉴데일리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우려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일부 논문에는 다른 백신보다 효과가 더 좋다는 것도 있었다.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았으면 좋겠다”며 “백신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답했다.  

  • 한솔요양병원 의사인 황순구씨가 26일 오전 9시 30분께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장면.ⓒ대구시
    ▲ 한솔요양병원 의사인 황순구씨가 26일 오전 9시 30분께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장면.ⓒ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