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 등 5개소 설치완료…산단기업, 공공시설 등 25개소 설치 예정 새로운 정원의 형태로 치유·휴식·관상효과 극대화
  • ▲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실내 녹색공간에서 휴식과 심신안정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가든 5개소를 최근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는 25개소로 확대해 설치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실내 녹색공간에서 휴식과 심신안정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가든 5개소를 최근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는 25개소로 확대해 설치한다.ⓒ대구시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실내 녹색공간에서 휴식과 심신안정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가든 5개소를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25개소로 확대해 설치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심신안정을 취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을 영남대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서구 보건소, 범어월드프라자 중앙광장에 사업비를 지원해 설치 완료했다.

    스마트가든은 큐브형과 벽면형으로 설치했고 올해는 7억5000만 원을 들여 총 25개소를 설치한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의 신규 사업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이용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가든 내 식물관리는 사물인터넷(loT)을 활용한 자동화기술을 접목해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량조절·환기 등 스마트 관리기술을 통해 식물생육을 원활하게 유지해 정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가든 내 식재되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홍콩야자, 스타티필름 등은 공기정화 효과뿐 아니라 치유와 휴식효과도 가지고 있어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용 정원으로 안성맞춤이다.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만큼 실내정원에서 심신치유와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 앞으로 힐링 실내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 인프라가 보다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