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성대학교는 COVID19 상황에 따라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23개 학과 학과장과 학과별 신입생 대표 2명만 참석한 미니 입학식을 26일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수성대
    ▲ 수성대학교는 COVID19 상황에 따라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23개 학과 학과장과 학과별 신입생 대표 2명만 참석한 미니 입학식을 26일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수성대

    수성대학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간단한 입학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지난 26일 젬마관 강당에서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23개 학과 학과장과 학과별 신입생 대표 2명만 참석한 가운데 미니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2021학년도 신입생 1300여 명을 대표해 간호학과 김경림 학생은 “수성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며 대표 선서를 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작은 입학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ABC를 기반으로 대학을 혁신하고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신입생 여러분도 앞날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학년도 개강에 들어간 수성대는 COVID19 상황에 따라 수업을 교양강좌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전공은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건물마다 자동 발열체크 및 신분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