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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곽상도 의원) 인권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구시당 당사에서 고문, 자문위원,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석 부위원장은 배재훈 전 대구시의회 의원이 맡기로 했다.
도태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북한 헌법이 표방하는 ‘사람중심’은 개인이 아닌 전체주의 인간 관념에 바탕한 것으로 개별 국민마다 예외 없이 존엄과 인권을 가지고 있다는 우리 헌법 원리와 대척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시당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대구시의 인권 문제만이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와 같은 국가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초청 강연 행사 등 인권 옹호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