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지인 모임 5명, 확진 받은 지인의 가족 1명 확진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현황.ⓒ대구시

    1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에서 6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2명,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 누적 확진자가 42명에 달했다.

    의성군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추가 확진됐다. 의성군 관련 누적확진자는 현재까지 36명이다.

    2월 27일 진단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 등으로 분류돼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6명 추가 확진됐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와 관련,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월 26일 확진 판정받은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대학생 가족이 2월 27일 확진 판정받았다. 대학생의 지인 모임에서 5명, 확진 받은 지인의 가족 1명이 2월 28일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는 이들 확진 받은 다수가 젊은 연령층으로 개학철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