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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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 명예위원장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락하면서 세계가스총회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5일 대구시는 밝혔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대 국제가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2022, WGC 2022)’ 명예위원장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추대했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는 지난 4월2일 정 총리에게 명예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건의했으며 정 총리는 곧바로 수락했다. 이는 WGC 2022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정 총리는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WGC 2022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등 가스 업계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 가스산업이 변화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WGC 2022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WGC 2022를 대비해 올해 전시장 시설개선비로 국비 12억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