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테러·사고 시 국민 안전과 효과적인 대응 위해 마련
  • 육군 제50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와 대구보건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육군 제50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와 대구보건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5일 경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방사능 테러·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제50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 정현우 소령, 경북대학교 방사선안전관리실 이화형 실장, 이동건 교수와 방사선과 정동경 교수, 박명환 교수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방사능 테러·사고 시 국민의 안전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보유한 방사능 장비와 물자를 교육과 훈련에 상호 지원하고 방사능 테러‧사고 시에는 통합 초동조치를 위한 상황 전파체계를 구축기로 협의했다.

    방사선과 정동경 교수는 “대구보건대학교는 방사선 테러와 사고에 대비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제50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