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안전하고 신속한 어르신 백신접종 ‘착착’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접종 준비 점검에 나섰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접종 준비 점검에 나섰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접종 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김일곤 부군수를 단장으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 센터 내에 대기·접종 준비구역, 접종구역, 접종 후 구역을 구분·설치했다.

    13일 김일곤 단장을 중심으로 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센터 세부 운영계획과 어르신 수송대책 등을 논의하는 한편 백신 접종 개시 전까지 필요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기로 했다.

    군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오는 19일 자체 모의훈련을 거치고, 20일 행정안전부 평가단이 참석한 모의훈련을 한 후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5884명과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32명, 총 6516명을 상대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백신 접종에 있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