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량국민체육센터 전경.ⓒ포항시
    ▲ 장량국민체육센터 전경.ⓒ포항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의 장량국민체육센터, 여성문화관수영장이 오는 21일부터 수영장 임시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설 운영이 중단된 이후 처음이다.

    임시 운영 첫 달은 지난 1월 당첨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하며, 1월 당첨자 중 결제를 하지 않은 당첨자는 오는 21일 오후 8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백신을 기점으로 종결될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그동안 수영장 개장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은 비록 임시 운영이지만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합쳐진다면 언젠가는 수영장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장량국민체육센터와 여성문화관수영장은 임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하고, 회차 별 방역·소독 등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