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온·오프라인 축제 병행 개최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주제는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면모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분들이 여러 여건을 고려하며 많은 논의 끝에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했다”며,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등 청송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