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경·경산·군위·고령·성주, 6개 시·군 대상폭염 취약장소 및 취약계층 관리 실태 중점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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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6개 시·군(영천, 문경, 경산, 군위,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여름철(폭염 등) 재난안전 예방 안전감찰’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중점 감찰사항은 △여름철 관련 자치법규 정비 △폭염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 △폭염 취약장소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폭염 저감 시설 설치 및 운영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감찰(‘19년) 지적사항 이행 실태 확인 등이다.
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사후개선하게 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법령 위반 행위나 업무소홀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는 한편 여름철 재난안전 예방 관련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굴하여 관련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감찰을 계기로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