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은 지난 16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설명회’를 열었다.ⓒ울진군
    ▲ 울진군은 지난 16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설명회’를 열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 세수감소, 인구급감 등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 울진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프런티어 미식1번지, 울진’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의 청정자원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해 차별화된 농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달 군청 홈페이지에 액션그룹 모집공고를 통해 15개 그룹 146명이 신청해 1차로 선발됐으며 향후 경쟁력이 약한 액션그룹은 탈락시키고 추가 모집을 통해 2차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농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증대의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