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후 4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진행
  •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성서지역 메가 프로젝트 중장기 발전 정책 과제 발굴’간담회를 가졌다.ⓒ계명대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성서지역 메가 프로젝트 중장기 발전 정책 과제 발굴’간담회를 가졌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성서지역 메가 프로젝트 중장기 발전 정책 과제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홍석준(달서갑) 국회의원과 계명대 산학협력단 김범준 단장, 정책과제 연구를 위한 계명대 교수 5명, 지역전문가 1명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서지역의 대내외적 여건 및 환경변화를 분석 진단하고, 지역의 전문가 등이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구상과 1차 발굴한 주요 과제의 전략적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날 1차 연구진을 통해 발굴한 과제인 ▲금호강 일대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성서 랜드 스케이프 파크 조성 ▲성서 공동물류인프라 구축 ▲성서산업단지 내 폐시설을 활용한 공단 주변의 문화 결합형 생태계 구축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들을 소개했다.

    김 단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한 민, 관, 산, 학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공동체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석준 국회의원은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산업시장의 경제적 활동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장기 메가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중적인 정책과제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는 향후 홍석준 의원실과 협력해 대구 성서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발굴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