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UP, 교육비 부담 DOWN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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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22년 1월 1일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청도군으로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이다.
군은 29일 교복구입비 지원은 기준일(2022년 1월 1일)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관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약 610여 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5일 청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 청도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군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신입생들이 청도의 중·고등학교로 입학하면서 청도군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