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어려운 도민들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 ▲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왼쪽 네번째)이 30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경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왼쪽 네번째)이 30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경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30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경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포항지진, 코로나19대응 등 국가적 재난·재해에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고우현 의장이 직접 전달했다.

    도의회는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으로 도민 모두가 지쳐있는 시점에자칫 연말연시 나눔의 문화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경북도의회가 앞장서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고우현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재난․재해 현장에 언제나 함께해 왔다. 올해 영덕시장 화재현장과 포항·청송·의성 태풍 피해지역 구호활동에 앞장서 지원해준 점에 대해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달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여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도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