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찾아 등교 및 학생 등교 지도 및 급식 식재료 검수
  • 강은희 교육감은 7월 1일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제11대 대구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했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교육감은 7월 1일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제11대 대구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했다.ⓒ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7월 1일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제11대 대구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강 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덕성초등학교를 찾아 관악부 버스킹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하고, 아침 교육활동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과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료의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급식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면서 급식 질 관리 상황과 급식종사원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출마 첫 공식 행보로 학생등교길 안전지도를 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재선 취임 첫행보로 학교현장을 찾는 것은 선거기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7월 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겸해서 제11대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의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싹을 꽃 피우고, 대한민국의 교육수도를 넘어 글로벌 교육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가겠다”며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