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컨설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미래차 산업 선도할 지역 기업 집중육성김천·구미 지역혁신클러스터 기업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접수
  •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에 소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규모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함께 주관하는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은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2020년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작년과 올해 1.5단계에 접어들었다.

    ​1.5단계 사업에서는 내연차 부품업체에서 미래차로 전환 시 파급효과가 큰 Tier-1 그룹 중심의 기업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진단에서는 대표산업 선도기업 집중지원을 통해 낙수효과를 통한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 및 신성장동력 산업 연계 육성 등 산업 전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교통안전 분야 클러스터로 김천·구미 지역에 조성된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는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당 산업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한다.

    추진단은 경북 혁신클러스터 내 미래차 산업이 경상북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기업 간 동반성장과 혁신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장 경험과 과학기술 분야에 이해가 높은 전문위원과 함께 기업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중앙 부처와 지자체 간 정보공유·확산 및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김천·구미지역 미래교통안전분야 및 전·후방 연관제품 제조기업이며, 지원내용으로는 ▲선도기업 육성 집중지원 ▲기획역량강화지원(Pre-Production) ▲업종다각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수출 컨설팅 지원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등의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분야에 따라 세부 자격요건은 상이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기업이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선도를 이룰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구미지역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신청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