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최소화 및 산불예방 우수성 인정받아
  • ▲ 경북 영주시가 경상북도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영주시
    ▲ 경북 영주시가 경상북도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경상북도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2017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시는 올해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취약시간 및 산불취약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왔고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울진산불 등 적극적인 타 지자체 산불진화 지원과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해 산불예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께서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이루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영주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