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심 바로미터 서문시장 찾아 지지 호소결선투표서 1위 자신, 여론조사 방식 문제점 지적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1위 할 자신이 있다”라며 당 대표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뉴데일리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1위 할 자신이 있다”라며 당 대표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뉴데일리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1위 할 자신이 있다”라며 당 대표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2시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3위로 밀리고 있다는 질문에 “이번 선거의 특징은 결선투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결선투표를 할 때 과연 누가 다음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이길 것인가, 누가 확장성이 있어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느냐는 점에서 아마 당원들이 판단할 것인데 그런 면에서 저는 1위를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 안 의원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서문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만나 “장사가 잘되느냐”고 물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등 대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뉴데일리
    ▲ 안 의원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서문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만나 “장사가 잘되느냐”고 물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등 대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뉴데일리
    안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밀리는 것을 두고서는 “당 대표 후보 여론조사가 아시다시피 먼저 모바일로 투표를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ARS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면접원 여론조사와 거의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저는 ARS 여론조사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지지도를 물어봐야 하는데 적합도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다”며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 안철수 의원이 서문시장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고 있다. ⓒ뉴데일리
    ▲ 안철수 의원이 서문시장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고 있다. ⓒ뉴데일리
    안 의원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서문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만나 “장사가 잘되느냐”고 물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등 대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