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안동호반 달빛야행 개최
  • ▲ 2023년의 안동호반 달빛야행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2023년의 안동호반 달빛야행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약 500여 명의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서 2023년의 안동호반 달빛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공사는 해당 행사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시작 후 3년째를 맞이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안동호반을 직접 보고, 걸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이다.

    이번 안동호반 달빛야행에는 대만 여행작가 헤레나가 직접 참석해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걷기 코스를 관광 상품화해 전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쿠키만들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드론공연 ▲가수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상철 외 여러 가수를 섭외해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지난해 달빛야행 때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큰 기대를 안고 올해 첫 행사에 참석했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재밌게 즐겼고 다음 행사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조 사장은 “안동호반 달빛야행 참여자의 만족도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즐기고 만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도 잘 준비해 풍성한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