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권택필)는 21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권택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농촌을 지키며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 봉사활동에 더욱 더 매진하고,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은 설 명절에 농·축산물 소비가 22%나 급감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며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하여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 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은 “항상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업`농촌발전의 중추세력이 돼 농업인행복시대에 일조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경북농협 임직원들도 청탁금지법 이 후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법에 대해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93년 농촌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직된 단체이다.
이에 앞서 경북농협은 20일 올해 경북 농축산물의 획기적인 판매 성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축산물 판매증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농협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부진 등에 불구하고 농축산물 품질 강화와 연합사업 등 농축산물 판매확대로 지난해 농축산물 판매실적이 3조 130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농협은 FTA 확산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개방에 대비, 우리 농축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확대에 나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농축산물 판매증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필두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