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이틀 남짓 남겨두고 각계각층 단체에서 후보들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다문화강사협의회 10여명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필리핀·중국·태국·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 강사로 구성된 다문화강사협의회는 “다문화 가족은 이주 초기 결혼과 출산·한국어 및 한국문화 습득 등 어려움이 많다”며 “권 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다문화가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했다”며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간 정부에서 다문화가정정책을 많이 시행해왔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면서 “이주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권 후보에게 건의했다.
이에 권영진 후보는 “작년 지역사회와 소통·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발굴 및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 후보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시선에서 무엇이 어떻게 필요한지 항상 조금 더 생각하고 고민해 대구시만의 고유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