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에서 무소속으로 나서는 곽대훈 의원이 20대 국회 남은 임기 세비를 전액 대구에 반납하기로 했다.
곽대훈 의원은 지난 24일 “비상한 시기, 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대구에서 나고 자라 꿈을 키웠고, 국회의원까지 시켜준 내 고향 대구다.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대구․경북이 사투를 벌인지 한 달이 지났고 사람한명 다니지 않아 유령도시 같았던 동성로에도 봄이 오며, 시민들이 한분, 두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가 대폭락, 부동산가치 하락, 대량실직, 소비위축 등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닥쳐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곽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이지만 지금은 무소속 후보로 선거운동 밖에 안하고 있다”며 “이 시기에 세비를 받는 것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민들에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