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보수 성지’ 대구를 사수할 최종 병기로 경제 전문가 추경호 의원을 전격 발탁했다.
이로써 대구시장 선거는 국무총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야권의 경제 사령탑 출신 추경호 후보 간의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로 치닫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대구시장 후보 경선 결과 추경호 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추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예산실장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실물 경제 전문가’로서의 중량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당원과 시민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경선 과정에서 추 후보는 침체된 대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디지털·신산업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책적 완숙미를 뽐냈다. 특히 “야당 시장으로서 중앙정부를 견제하고 대구의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는 현 정부에 실망한 지역 민심과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추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대구는 지금 과거에 머물 것인지, 미래로 도약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며 “검증된 경제 리더십으로 대구 경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본선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부겸 후보가 ‘통합’과 ‘지역주의 타파’를 기치로 배수진을 쳤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특유의 온건한 이미지와 전국구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추 후보가 야당의 선명성을 강조하며 ‘경제 사령탑’의 실무 능력을 부각하는 반면, 김 후보는 여당의 ‘인물론’을 앞세워 보수 텃밭에서의 이변을 노리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추경호 후보는 위기 속에서 성과로 검증된 경제 전문가”라며 “대구 재도약을 이끌 가장 확실한 선택지인 만큼, 야당의 조직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추 후보가 야당의 선명성을 강조하며 ‘경제 사령탑’의 실무 능력을 부각하는 반면, 김 후보는 여당의 ‘인물론’을 앞세워 보수 텃밭에서의 이변을 노리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추경호 후보는 위기 속에서 성과로 검증된 경제 전문가”라며 “대구 재도약을 이끌 가장 확실한 선택지인 만큼, 야당의 조직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