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교내 복합문화공간인 그레이스 더 테이블에서 지역 및 중앙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동대
한동대학교가 박성진 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공식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대학의 미래 청사진과 지역사회 협력 방향을 공개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9일 교내 복합문화공간인 그레이스 더 테이블에서 지역 및 중앙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 총장이 올해 2월 총장직에 오른 이후 처음 마련된 언론 대상 공식 행사로, 대학 비전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및 지역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환영 인사와 대학 발전 전략 발표, 자유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역 언론은 함께 성장해야 할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한동대학교의 변화와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총장은 한동대학교의 중장기 발전 방향으로 ‘글로벌 크리스천 플랫폼 대학’을 제시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소개했다.
박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현재 세계 66개국 260여 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만 명의 졸업생과 후원자들이 연결된 글로벌 공동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교육기관과 기업, 선교단체를 연결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지역 발전과도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각국 출신 학생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경북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한동대학교는 지역 대표 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개발협력(ODA) 사업과 교육부 유니트윈(UNITWIN) 사업 등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대응 전략, 지역 정착률 향상 방안, 포항시와의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참석 기자들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와 적극적인 소통 의지에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보다 신속한 정보 제공과 현장 중심의 대외 소통 강화를 요청했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언론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의 교육 성과와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성진 총장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한동대학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포항·경북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